[주식정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확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한 알테오젠

오늘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주식 투자를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이번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개요

설립일 : 2008년
본사 위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주요 사업 :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판매
홈페이지 : https://www.alteogen.com/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벤처기업입니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히알루로니다제 단백질 공학 기술,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기술 NexP™ 융합, 차세대 항체-항암치료제 NexMab™ ADC 기술 등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MSD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7건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기술이전, 기술용역, 제품매출 및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실적 분석

영업이익 : 254억 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 606억 원(전년 대비 흑자전환)
2024년 알테오젠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MSD와의 계약 변경 및 다이이찌산쿄와의 신규 계약 등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수출 성과 덕분입니다. 또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상업화를 앞두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며 발생한 매출도 반영되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QBZKG3DW/GH1403

주가 동향

현재 주가 : 363,000원(2025년 4월 29일 기준)
52주 최고가 : 445,500원
52주 최저가 : 67,800원
시가총액 : 약 17조 2,998억 원
외국인 지분율 : 16.3%

알테오젠의 주가는 2024년 한 해 동안 214.21% 상승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MSD와의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체결 및 키트루다SC 3상 성공 발표 등 긍정적인 뉴스들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들어 주가가 하락했던 이유는 정치적 불안과 경기 둔화 때문이었지만, 윤석열의 탄핵 이후로 차츰 회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장 요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은 정맥주사(IV)로만 투여하던 항체·단백질 의약품을 피하주사(SC)로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MSD와의 협업을 통해 키트루다SC 제형 개발에 활용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SC 제형 개발을 체결한 것이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였는데요. 머크는 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의 SC 제형 개발을 위해 알테오젠의 ALT-B4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조 4,000억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키트루다 매출의 4-5%에 해당한 로열티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머크는 2028년까지 키트루다의 50%를 SC 제형으로 전환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알테오젠의 기술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확대

알테오젠은 SC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MSD, 다이이찌산쿄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기술이전 및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알테오젠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협업 확대가 기대됩니다.

생산시설 확장 및 상업화 준비

알테오젠은 피하주사 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며, 이는 머크의 요청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텍 중 상업화에 성공한 최초의 기술플랫폼 보유 기업으로서, 생산시설까지 갖추는 첫 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스크 요인

기술이전 계약의 불확실성

알테오젠의 매출은 기술이전 계약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규 계약 체결 여부 및 기존 계약의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경쟁 심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경쟁사들과의 기술력 차별화 및 가격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투자 포인트

1.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확장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적용 가능하여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로열티 수익 창출 기대
   
2.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강화: MSD, 다이이찌산쿄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3. 생산시설 확장을 통한 상업화 준비: 피하주사 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 증설로 상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감

개인적인 평가

알테오젠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입니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향후 생산시설 확장 및 상업화 준비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다만, 기술이전 계약의 불확실성,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변동성이 큰 것, 그리고 경쟁 심화 등의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므로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글은 아닙니다.

바이오 CEO, 주가 오르자 ‘돈방석’...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1조원

[한국경제TV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최근 중소 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소위 돈방석이 앉은 CEO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의 보유 주식가치는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경제TVAGENDA & ISSUE NEWS

알테오젠 기술 적용 키트루다SC, 할로자임과 특허 분쟁

할로자임이 알테오젠의 파트너사 MSD를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했다.소송 대상은 알테오젠의 정맥주사(IV) 제형 의약품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다.할로자임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톱스타뉴스박혜진 기자

알테오젠 찾은 이장우 시장, 바이오 산업 글로벌 도약 약속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대전시가 대한민국 과학수도이자 일류 경제도시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알테오젠을 방문해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덕특구 민간연구소·기업방문 시리즈의 첫 일정으로 알테오젠 본사를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를 만나 기업 현안을 청취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알테오젠은 2008년 설립 이후 바이오의약품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수출을 통해

잡포스트(JOB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