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정보] tvN '언니네 산지직송1'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덱스까지! 역대급 먹방 예능
TV 앞에 앉아있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던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 첫회부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그리고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덱스까지 출연하면서 시선을 확 사로잡았는데요. 최근 시즌2 방영 예고까지 하면서 시즌1 정주행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저처럼 아직 못보셨던 분들을 위해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에 대해 리뷰를 준비해 봤습니다.
작품정보
기획 : 이원형
PD : 김세희, 김만희, 김보나, 김동준, 정인혁, 최승호 등등
작가 : 김란주, 김정미, 이영주, 이은혜, 김현지, 윤혜민 등등
출연 :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시청 : tvN
시청률 : 평균 4.5% / 최고 5.5%
회차정보 : 총 13화
언니네 산지직송,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야?
언니네 산지직송은 이름 그대로 ‘언니’들이 전국 각지의 산지로 직접 가서 제철 먹거리를 소개하고, 직접 요리까지 해 먹는 리얼리티 예능이에요.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출연진들의 케미와, 현지에서 바로 먹는 신선한 맛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점이더라고요. 특히 첫 방송부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같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 이상이었어요. 거기다 덱스까지 합류하면서 분위기는 확 살아나더군요.
프로그램의 핵심인 ‘산지 직송’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진짜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와 요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예를 들어 전남 고흥의 한우, 참문어, 갯벌 낙지 같은 식재료들이 소개되는데 먹음직스럽고 신선한 비주얼이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저거 진짜 먹으러 가야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언니네 산지직송 만의 매력?
염정아, 도도함과 털털함 사이
그동안 드라마에서만 보던 염정아의 반전 매력이 제대로 터졌습니다. 처음엔 약간 낯가리는 모습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동생들과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특히 요리 도중 칼질하는 모습, 맛있다며 눈 커지는 모습은 인간미 넘쳤습니다. 염정아 특유의 ‘여배우 포스’와 ‘동네 언니’ 같은 매력이 묘하게 섞이니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구수한 매력 센터 박준면!
이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든든한 중심이 바로 박준면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멘트와 은근한 츤데레 매력까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죠.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면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까지… 확실히 산지에서 가장 빛난 멤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요리 실력은 부족해도 매력이 터지는 안은진
솔직히 안은진은 요리하는 모습에서 허당미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게 이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 “어?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아?“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너무 리얼했고, 그런 허당끼에 덱스가 장난을 걸고 박준면이 구박(?)하는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 배우 이미지와 달리 털털하고 소탈한 성격이라 호감도 급상승!
왜 이렇게 잘 어울리는거야? 덱스
요즘 덱스가 왜 이렇게 핫한지 알겠더라고요.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도, 쉬는 순간도 늘 센스 있는 멘트와 반응으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특히 먹방할 때 진심으로 맛있어하는 표정이 압권이었어요. “와, 이거 진짜 맛있네”라는 말 한마디에 시청자도 침 삼키게 만드는 그 능력. 역시 대세는 다르더군요.
관람포인트
배우들의 리얼한 모습
평소 예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염정아와 안은진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어요!
산지에서 직접 먹방
직접 공수한 식재료들로 맛있게 먹방을 진행하는데 정말 가서 맛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덱스의 예능감
요즘 화제의 인물이죠! 덱스의 입담과 순발력이 방송 보는 재미를 더해 주었어요!
힐링 예능
여행도 하고 먹방도 즐기는 1석2조의 느낌이 좋아요!
개인적인 평가
처음엔 ‘산지직송? 그냥 흔한 먹방 예능 아니야?’ 했는데, 보면 볼수록 출연진들의 케미와 산지에서 직접 먹는 리얼함 덕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특히 평소 예능에서 보기 힘든 염정아, 안은진의 매력을 보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4월 13일 시즌2가 예고되어 있는데 또 어떤 산지에서 어떤 먹거리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꼭 한번 시청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