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통쾌한 액션 영화! 황정민과 유아인의 전설적인 대결! 베테랑1(2015)
“어이가 없네?” 2015년 대한민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영화, 류승완 감독의 액션 범죄 영화 '베테랑1'.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등 막강한 배우들의 시너지로 웃음과 분노, 통쾌함까지 모두 선사했던 이 작품은 개봉 당시 관객수 1,34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상업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정의로운 강력계 형사와 갑질 끝판왕 재벌 3세의 정면 충돌. 그 안에 담긴 사회 풍자, 액션, 그리고 인물들의 입체적 매력이 '베테랑'을 단순한 범죄 오락영화가 아닌, 시대의 정서를 통쾌하게 대변한 명작으로 만들어주었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베테랑'의 기본 정보, 시놉시스, 인물 소개, 관람 포인트를 깊이 있게 분석해드립니다!
기본정보
제목 : 베테랑1(Veteran)
개봉 : 2015년 8월 5일
감독 : 류승완
제작 : 외유내강
배급 : CJ ENM
러닝타임 : 123분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누적 관객 수 : 약 13,414,200명(KOFIC 기준)
흥행 순위 : 2015년 국내 박스오피스 3위, 한국영화 역대 흥행 5위(당시 기준)
시놉시스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 ‘서도철(황정민)’은 뼛속까지 베테랑 경찰. 악질 사기꾼 일당을 잡는 데 성공한 그는 우연히 모 자동차 유통 대기업과 연루된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 중심엔 상상을 초월하는 갑질과 비리로 얼룩진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가 있습니다. 사건을 덮으려는 권력, 그 위에 군림하는 돈, 그리고 그에 맞서는 정의 하나. “정의가 돈을 이길 수 있을까?” 이 질문에 황정민이, 서도철이 진짜 ‘베테랑’으로서 답을 보여줍니다.
등장인물
서도철(황정민)
정의감 넘치는 서울 강력계 형사로서 유머와 촉, 엑션의 삼박자를 갖춘 인물입니다. 현실에 존재할 법한 이상적인 형사입니다.
조태오(유아인)
재벌3세로서 비열함과 광기, 카리스마가 뒤섞인 케릭터입니다. 유아인의 '인생 악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현실의 재벌 갑질 논란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공감+분노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최상무(유해진)
조태오(유아인)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타협과 정치의 달인으로 등장합니다. 유해진의 고뇌와 갈등, 그리고 권력층에 충성하기로 결단하는 과정들을 깊이있게 잘 표현했습니다.
오형사(오달수)
서도철의 파트너이자 팀의 중간 관리자로서 극의 감정을 조절하는 키 역할을 맡습니다.
관람포인트
정의와 권력의 정면 대결
단순한 형사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의가 권력을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한 주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그 메인 주제를 리얼한 감정선으로 잘 발전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아인의 인생 악역 연기
싸이코패스형 재벌3세라는 케릭터를 불편할 정도로 현실감있게 소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악역이지만 시선을 뗄 수 없을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었죠. 물론 이후 실제로 유아인의 마약 사건이 드러나며 베테랑에서의 마약씬이 연기가 아닌 실제 모습이었다는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케릭터 시너지
황정민과 유아인의 정 반대 매력이 상충하고, 유해진과 오달수라는 안정된 조연력들이 뒷받쳐주며, 이후로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제 몫 이상을 해내며 팀플레이의 완성도를 더해주었습니다.
사회 풍자와 오락의 절묘한 균형
'현실 갑질'과 '불공정한 권력 구조'를 신랄하게 풍자했는데요. 그럼에도 마냥 무겁지만은 않게, 오히려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줍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통쾌한 액션과 사회 풍자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
- 황정민과 유아인의 연기를 좋아하는 분
- 시원하게 분노를 해결할만한 영화를 찾는 분
- 현실 재벌 문제와 연결된 서사에 흥미 있는 관객
- 베테랑2를 보기 전 전작을 먼저 보고 싶은 분
개인적인 평가
시원한 액션과 형사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영화죠. 베테랑1은 웨이브, 왓챠, 애플티비,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니 아직 못보신 분들이라면 연휴 때 시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